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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뉴질랜드

쿡스비치 여행 첫날 - The Corner Stone Cafe와 Flaxmill 숙소 이야기

밥알이 2026. 2. 15. 17:42

크라이스트처치에서 2박을 마치고 다시 오클랜드로 향했다. 아침 9시 비행기를 타기 위해 이른 시간에 공항으로 이동했다. 남섬에서의 시간이 천천히 마무리되는 느낌이었다.

오클랜드에 도착하자마자 북섬에서 사용할 렌터카를 다시 빌렸다. 공항을 벗어나 곧바로 쿡스비치로 이동할 계획이었다. 목적지는 오클랜드에서 약 3시간 거리. 여행 막바지였지만 여전히 이동은 이어졌다.

이동하는 모습도 멋진 풍경이 늘 함께 한다.

The Corner Stone Cafe에서 잠시 휴식

운전 중간에는 The Corner Stone Cafe에 들러 브런치를 먹고 잠시 쉬어갔다.

뉴질랜드 도로는 운전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해서 1~2시간마다 한 번씩 쉬어가는 게 안전운전에 도움이 됐다. 따뜻한 음식과 커피 한 잔이 피로를 조금 덜어주었다.

맛있는 빵과 디저트들

메뉴 종류

브런치와 커피 한잔에 휴식

오클랜드를 벗어나 점점 바다 풍경이 가까워질수록 쿡스비치가 다가오고 있다는 게 느껴졌다. 바로 옆에는 휘티앙카가 있어 페리를 타면 금방 건너갈 수 있다고 했다. 이곳에서는 땅을 파면 온천수가 올라오는 핫 워터 비치와 커시드럴코브도 갈 예정이라 기대가 더 커졌다.

Flaxmill 숙소와 쿡스비치의 첫 저녁

우리가 3일 동안 머물 숙소는 Flaxmill Accommodation and Venue였다.

숙소소개보기

체크인 사무실

숙소입구부터 주변이 나무들이 많다.

숙소에 방이 3개나 있다. 거실도 넓도 좋은 숙소다 &&

쿡스비치 주변 안내도

숙소 바로 앞에 Cooks Beach가 있어 해변까지 금방 나갈 수 있었다. 25년 12월에 리모델링을 해서인지 내부 물건들이 모두 깨끗했고, 앞에 있는 정원도 잘 정돈되어 있었다. 문을 열고 나가면 바로 바다가 있다는 사실이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이었다.

짐을 풀고 나서는 쿡스비치의 Shakespeare Cliff Lookout에 올라가 보았다. 차로 정상까지 갈 수 있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곳이었다. 위에서 내려다본 쿡스비치와 주변 바다는 한눈에 담기지 않을 만큼 시원하게 펼쳐져 있었다.

Shakespeare 정상에서 바라본 쿡스 비치 모습

여행의 끝이 다가오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그 풍경 앞에서는 그저 조용히 바라보게 됐다.

첫날은 Cooks Beach 해변에서 시간을 보내고, 작은 마을 가게들도 구경하며 천천히 흘러갔다. 저녁이 되자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사 온 짜파게티를 다 같이 끓여 먹었다. 여행지에서 먹는 익숙한 맛은 이상하게도 더 맛있었다. 그날의 짜파게티는 유난히 맛있었다.

짜파게티 저녁식사 ^^ 너무 맛있다. 

해가 저물어가며 오클랜드에서의 하루도 마무리됐다. 북섬의 바닷바람 속에서 우리는 여행의 마지막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어느새 우리의 여행도 끝을 향해 천천히 걸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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