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13 오늘에 육아

오늘에 육아

육아에 있어 아이에게 "강인함"을 키워주는 생활 교육 #1

아이는 부모가 하는 행동,방식,습관등에서 많은 영향을 받게 된다. 부모가 잘못된 행동을 하면 아이도 그 행동에 옳고 그름과 상관없이 따라하게 되고, 그것이 습관이 되는 경우도 많다. 가정집에서 자주 하는 잘못된 습관중 하나는 아이가 어떠한 사물에 부딪혔을경우 대처하는 방식에서도 나온다. 사례1) 아이를 안전하고, 다치지 않고, 강인하게 키우고 싶다는 욕망에 가정에서는 아이가 사물과 부딪혔을때 저런행동을 자주하게 된다. 저 또한 그러했다. "하늘"이가 재미있게 거실에서 놀구 있다가, 거실에 있는 탁자와 꽝하고 부딪히고는 울고 있다. 엄마,아빠는 그 모습을 보고 아이에게 다가가 다친곳이 없는지 보고 이런말들을 자주한다. ( "우리 하늘이 탁자하고 부딪혔어???" "많이 아프지?" "아빠가 탁자 때끼 해줄께 울지마" "나쁜 탁자 왜 우리 하늘이 아프게했어 때찌 때지." "아빠가 탁자 혼내줬어 이제 울지마 뚝...." ) 이런식으로 아이가 뭔가에 다쳐서 울때 "엄마,아빠"가 하는 행동은 아이에게 잘잘못을 혼동하게 해줄 수 있다. 위와 같은 대화 방식은 당장은 아이에게 부모가 보호해주고 다 해주는것처럼 느끼게 하겠지만, 아이는 전혀 다르게 받아 들이고 부모가 앞으로도 모든것을 해줄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만든다. 이런 상황에서는 아이에게 정확한 이야기를 해주도록 노력해야 한다. ( "하늘이 탁자하고 부딪혔구나." "탁자 밑에 들어가거나,  옆에 사물이 있을때는 주의를 해야해." "탁자 밑에서 일어날때는 머리위에 물건이 있는지 잘 살펴보고 일어나야 한단다." ) 이런식에 상황 설명이 아이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되고, 스스로 주변을 살필 수 있는 능력또한 생겨난다.

※ 개인적인 육아에 대한 생각을 정리한 내용 및 상황입니다. 아이에 상황에 맞게 참고하셔서 육아에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